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클라우드에서의 데이터 암호화: 전송, 저장, 그리고 클라이언트 보호
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보안은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. 이를 위해 데이터를 보호하는 세 가지 주요 암호화 방식이 사용됩니다: 전송 중 암호화, 서버 측 암호화,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. 이 글에서는 각 암호화 방식의 작동 원리와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.
1. 전송 중 암호화 (Encryption in Flight)
전송 중 암호화는 데이터를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할 때 도청이나 데이터 탈취를 방지하는 기술입니다. HTTPS, TLS(Transport Layer Security), SSL(Secure Sockets Layer)과 같은 프로토콜이 사용됩니다.
동작 원리:
-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전송합니다.
- TLS를 통해 데이터가 암호화됩니다.
- 암호화된 데이터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며, 중간 서버는 이를 해독할 수 없습니다.
- 오직 대상 서버만이 데이터를 복호화할 수 있습니다.
주요 사례:
- 로그인 시 데이터 보호: 사용자 이름과 비밀번호는 TLS로 암호화되어 전송되며, 대상 서버만 이를 복호화할 수 있습니다.
2. 서버 측 암호화 (Server-Side Encryption)
서버 측 암호화는 데이터를 서버에 저장할 때 암호화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는 방식입니다. 서버는 데이터를 복호화한 후 클라이언트로 전송합니다.
동작 원리:
-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서버로 전송합니다.
- 서버는 데이터를 수신하고, 데이터 키를 사용해 암호화한 후 저장합니다.
-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요청하면, 서버는 데이터를 복호화하여 클라이언트로 전송합니다.
주요 사례:
- Amazon S3: 객체를 업로드할 때 서버가 데이터를 암호화하고, 클라이언트 요청 시 이를 복호화하여 전송합니다.
3.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 (Client-Side Encryption)
클라이언트 측 암호화는 데이터를 클라이언트에서 암호화하고, 서버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하는 방식입니다. 이 방식에서는 서버가 데이터를 복호화할 수 없으므로 민감한 데이터를 저장할 때 유용합니다.
동작 원리:
-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암호화합니다. 이때 사용되는 데이터 키는 클라이언트에만 저장됩니다.
- 암호화된 데이터는 서버에 전송되어 저장됩니다.
- 클라이언트가 데이터를 요청하면, 서버는 암호화된 데이터를 그대로 반환합니다.
- 클라이언트는 자신이 보유한 데이터 키로 데이터를 복호화합니다.
주요 사례:
- 민감 데이터 저장: 데이터를 서버에서 복호화할 필요가 없는 경우에 적합합니다.
세 가지 암호화 방식의 비교
전송 중 암호화 | 클라이언트 | 대상 서버 | 로그인, 데이터 전송 중 보호 |
서버 측 암호화 | 서버 | 서버 | 데이터 저장 및 복원 (예: Amazon S3) |
클라이언트 측 암호화 | 클라이언트 | 클라이언트 | 민감 데이터 저장, 서버를 신뢰하지 않는 경우 |
결론
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려면 데이터의 이동, 저장, 제어를 위한 적절한 암호화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.
- 전송 중 암호화는 네트워크를 통해 전송되는 데이터를 보호합니다.
- 서버 측 암호화는 저장 중 데이터를 보호하며,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
- 클라이언트 측 암호화는 데이터를 클라이언트가 완전히 제어할 수 있도록 합니다.
이 세 가지 방식을 이해하고 활용한다면, 클라우드 보안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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